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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한방직 부지 관련 시민의견 도출 ‘속도’

시나리오워크숍 참여자 4개 그룹 32명 확정
내달 시나리오워크숍 실시, 용역기관도 선정

옛 대한방직 부지활용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시민 의견 도출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하는 등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이양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8일 제10차 회의를 열어 시나리오워크숍(이하 워크숍) 참여자와 세부 일정을 결정했다.

시민·전문가 의견을 모으게 되는 워크숍 참여자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단체 추천 및 홈페이지 공모 등을 통해 정책·도시관리, 도시계획, 지역경제, 시민 등 4개 그룹 32명을 확정했다. 참여자 명단은 공정성을 고려해 워크숍이 끝난 이후 공개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참여자들의 일정을 고려해 추석 이후인 10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3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워크숍 등 숙의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을 용역기관으로 ㈜메트릭스 리서치의 착수보고도 진행됐다.

메트릭스 리서치는 로드맵에 기반한 워크숍을 통해 대한방직 부지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도출하고, 공론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위원회는 워크숍 참여자에게 제공될 자료집을 조속한 시일 내 마무리하는 것은 물론 참여자들의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개별 사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양재 위원장은 “옛 대한방직 부지의 밑그림을 그려낼 워크숍의 참여자를 오랜시간 논의 끝에 확정했다. 공론화 용역 수행기관이 선정된 만큼, 이들과 협업하여 공론화 진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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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kjm513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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