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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책 읽기 마라톤대회·책 읽는 가족 ‘한 자리에’

정읍시가 책 읽는 도시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 온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전 시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책 읽기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시상 및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기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2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대회다.

기간 내에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책 읽기 마라톤대회에 총 170명이 참여하고 83명이 완주했다.

이번 책 읽기 마라톤대회에서는 김보현, 김운수, 송택상, 안정희, 유미경씨등 5명의 우수완주자에게 정읍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김가현(학산중), 김건우, 김낙현, 김현수, 박시후 등 학생 5명에게 정읍교육지원청장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가족 회원들의 도서 대출기록과 도서관 방문 횟수, 문화프로그램 참여 등을 분석해 우수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에서 유청현 가족, 신태인도서관에서 박주상 가족, 기적의 도서관에서 송부용 가족이다.

이번 수상자들과 독서 마라톤 완주자들에게는 정읍시도서관 특별회원으로 등록되며 내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대출권 수를 1회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대출 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민들이 즐겨 찾고 행복한 책 읽기를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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