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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최대 규모 온라인 박람회 JB-Fair 개최

한국·베트남·인도 3개국 공동개최 박람회 해외진출 기업 지원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JB-FAIR(전북우수상품온라인박람회)를 4일부터 이틀 간 전주 더메이호텔,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 인도 뉴델리 오베로이호텔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베트남, 인도 3개국 공동개최 박람회다. 베트남과 인도 진출을 희망하는 업체에 바이어 발굴과 미팅알선, 화상상담, 샘플전시관, 통역 등을 지원한다.

당초 베트남 현지에서 대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탓에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박람회를 위해 진흥원은 617개사의 신규 바이어를 발굴했다. 행사가 완료된 뒤에도 베트남 하노이와 인도 뉴델리에 구축한 해외통상거점센터와 바이어들을 활용해 추가 상담과 미팅 알선 등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를 맞아 화상상담과 온라인 행사는 필수불가결 상황인 만큼 경진원은 해외통상거점센터를 적극 활용하고, 전문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수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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