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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역대 전북도의회 의장단 한자리에 모여 ‘전북 발전’ 논의

역대 전북도의회 의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 발전의 초석이되기로 했다.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은 5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도의회와 자치분권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와 오찬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철규(4대), 허영근(6대), 유철갑(7대), 김병곤(8대), 김희수(8대), 김호서(9대), 김용화(9대), 양용모(10대) 등 8명의 역대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송지용 의장은 “오늘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발전해 가고 있는 밑바탕에는 선배 의원님들의 땀과 노력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주민참여를 늘리고, 지방의회 인사권을 확보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의정연수센터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설립하는 등 지방의회와 전라북도가 함께 발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직 의장들은 “지방자치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이라며, 전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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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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