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소규모 외식 업소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외식 업소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이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영업 부진을 겪고 있는 외식 업소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난 13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영업 부진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외식 업소의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각 업소의 음식 맛과 메뉴 편성, 서비스 수준, 청결 상태, 인테리어 등을 분석하는 내부환경 진단뿐만 아니라 최신 트랜드와 성장 가능성, 지역 상권 등 외부환경진단까지 세심하게 점검해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외식업은 홍보마케팅이 중요한 업종인 점을 감안해 홍보를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정보와 방법들을 제공함으로써 점주들의 경영 의욕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가 주기적으로 현지 업소를 방문해 음식점별로 조리 방법과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경영마인드 등 기술 노하우를 전수했다.
경영방식을 개선한 결과 각 업소는 기존의 월평균 매출보다 5~20%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시는 이들 업소의 지속적인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음식점과 컨설팅 전문가를 멘토링 관계로 연결해 필요시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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