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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9
08:04
(Sun)
전주 서서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진), 학마을계획추진단, 전주시 노인일자리센터(회장 유두석)가 지역 화단 곳곳에 꽃심기를 하는 봉사활동을 19일 펼쳤다.
단체 소속 주민들은 롯데백화점 앞, 덕진광장, 국립원예특작원, 국립무형유산원, 양묘장 등에 국화, 매발톱, 구절초, 언더벨라, 꽃배추, 꽃잔디 등 5000여 모를 심었다.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꽃무릇 2만 2000근, 배롱나무 100주, 오얏나무 10주, 산수국 300주를 서서학동의 철쭉동산 앞, 제실공원, 인도화단에 심기도 했다.
참여한 주민들은 “심는 게 힘들기도 했지만 내년 봄에 내가 심은 꽃과 나무들이 어떻게 싹을 티우고 꽃을 피울지 기대한다”며, “내가 동네를 가꾸면 전주에서 가장 깨끗한 동네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 이날 전주시 노인일자리 센터에서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전주시장상에는 방극환 씨, 완산구청장상에는 정철수 씨 등 5명, 서서학동장상에는 김길성 등 9명이 이름을 올렸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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