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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 줄이어

연말연시의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하림(대표이사 박길연)은 21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달라며 10kg짜리 백미 2000포(시가 5600만원 상당)를 쾌척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추운 날씨와 감염병 때문에 더욱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후원에 나서게 됐다. 기업의 가치인 사회공헌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스류 제조·판매 ㈜다고내푸드(대표이사 김강용)도 이날 아동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700kg과 라면 90상자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김강용 대표이사는“지역사회 공헌에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황등산업사(대표 김찬혁)은 1500만원을, 익산시 자동차검사정비협의회(회장 오태형·새한자동차공업사)는 300만원을, 삼성동 통장협의회(회장 권석종)는 30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기탁했고, 함열고(교장 강대성) 학생과 교사들은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김장김치 37박스와 라면 20박스를 함열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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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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