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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출신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치안감 승진 내정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1년여 만에 다시 전북 출신의 치안감이 탄생했다.

경찰청은 24일 단행한 경찰 고위직인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 정읍 출신의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53·경찰대 4기)를 치안감으로 내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23일 익산 출신 강황수(57·간부후보 37기) 서울청 생활안전국장이 치안감 승진에 이어 다시 전북 출신의 치안감이 배출됐다.

1년여 만에 또다시 전북 출신의 치안감이 배출됐다는 점에서 전북경찰의 경사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정읍에서 태어나 1988년 경위로 임용된 최 치안감은 2010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그 이후 고창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김제경찰서장, 서울 관악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전주완산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특히 전주완산경찰서장 재임 당시 전북 최초로 진행한 학교 밖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는 경찰이 학교 밖에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 인사는 이달 말쯤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함께 진행된 치안정감 인사에서는 김원준 제주경찰청장(치안감)이 경기남부경찰청장(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 최해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대학장으로 전보·내정됐다.

또한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는 최종문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와 함께 박지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정용근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파견자, 김병수 서울경찰청 기동단장이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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