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9일부터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 했다.
안전재난과는 가나안요양원 집단 발병 이후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15일 2.5단계로 격상해 내년 1월 3일까지 유지하려 하였으나 최근 1주일간 코로나 19 김제시 확진자가 평균 1명으로 진정세를 보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특히 가나안요양원 관련 발생으로 지역사회에 전파 가능성이 매우 적어 전라북도 기준단계에 맞추어 2단계로 하향조정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리 2단계 하향조정에도 연말연시 특별방역수칙에 따라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권고, 종교시설 비대면예배(영상제작송출인력 20인이내), 실외겨울철 스포츠시설(스키장,빙상장,눈썰매장) 집합금지 등, 식당 5인 이상 예약·동반입장금지, 식당에서 5명부터 모임 금지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에서 저녁 9시 이후 다음날 5시까지 운영중단으로 변경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5단계 격상으로 그동안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고려하여 단계를 하향을 결정했다며, 이후 확산세가 안정되면 전라북도의 단계 기준조정에 맞추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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