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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고, 서울대 수시전형 최상위학과 3명 합격

이리고가 서울대 합격자 3명을 배출했다.

10일 이리고(교장 이종혁)에 따르면 서울대 2021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전형에서 김선웅·최성우·박성운 군 등 3학년 재학생 3명이 합격했다.

인문계열 최상위권인 경영학과에 김·최 군이, 경제학부에 박 군이 각각 합격했다.

특히 김 군은 국내 이공계 1위 포스텍 수시전형에도 합격해 또다른 관심을 사고 있다.

전북 대표 명문 상아탑의 위상을 한층 드높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리고의 올해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0년도 부터 무려 21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이리고총동창회(회장 김수흥) 산하 (재)미령장학재단의 전폭적인 심화영재반 장학지원사업이 큰 몫을 차지하면서 매년 이어지고 있다.

1학년 때 국어·영어·수학을, 2학년때는 국·영·수·과는 물론 면접까지 1대1 맞춤형 밀접 진학지도에 집중함으로써 이른바 SKY대학으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및 각 대학 의대 등 상위권 학과에 영재반 학생의 80% 이상이 대거 합격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실례로 심화영재반 5기 한병희 씨(50회)는 2006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전북 자연계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리고총동창회 김순원 사무국장은 “미령장학재단을 통해 해마다 1학년 30명, 2학년 문과 10명과 이과 20명 등을 수년째 지원하고 있다”면서 “특히 서울대를 졸업한 선배들이 멘토로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보내고 있는 아낌없는 지도 및 격려는 학업의 동기부여에 크게 기여하면서 좋은 성적을 낼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3명은 서울대 출신 25회 정회(현 총동창회 사무총장, 기업인), 29회 김종춘(변호사, 전 수석부장판사), 34회 김병관(기업인, 전 국회의원) 동문이 멘토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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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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