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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원봉사센터, 새해맞이 희망 목도리 나눔 실천

지역 어르신에게 목도리 200여개 전달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가 13일 후원받은 사랑의 목도리 130개를 관내 13개 읍.면 지역 소외된 어르신들에 전달했다.

이 번 사랑의 목도리 나눔은 폰박스 삼례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신상래 씨(전주라이온스클럽 회장)가 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한 것으로, 센터 내 손뜨개봉사단이 직접 제작한 수면 목도리 70여개와 함께 전달됐다.

신회장은 평소 완주군 자원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오면서 꾸준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했으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주춤하자 소소한 봉사라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희망의 목도리를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추운 겨울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목도리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후원해 준 신상래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희망이 넘치는 완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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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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