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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복분자음’, 미국 수출길 올라

고창군 소재 복분자주 생산업체인 ‘배상면주가고창LB(대표 안재식)’의 대표상품인 ‘복분자음’이 지난 28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의 시카고, 조지아, 일리노이즈에 ‘복분자음’을 비롯한 ‘느린마을소주21’ 등 고창에서 생산되는 1억원 상당의 주류가 유통될 전망이다.

복분자음은 한번 마시면 ‘음~’이란 감탄사가 나온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했다. 소주에 복분자를 넣어 담근 술과 달리 복분자 그 자체를 발효시켜 만들었다. 국내산 복분자만을 100% 사용해 단맛의 여운이 길게 남고 이취가 없는 게 장점이다.

2017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이미 애주가들 사이에서 맛과 향으로 인정받고 있다.

안재식 대표는 “최고품질의 복분자주 수출을 통해 고창 복분자주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 농특산품의 지속적인 수출지원을 통해 수출농가는 물론, 가공업체의 소득향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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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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