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지난달 29일 제59기 결산총회를 개최하여 18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산총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사, 감사, 대의원 등의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열렸다.
산림조합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불구하고 2019년 대비 전체 매출액 13% 증가와 당기순이익 30% 증가의 질적·양적 성장을 이뤘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출자금 배당 3.6%, 이용고배당 등 2.12%로 도합 5.72%의 배당을 결정했다.
또, 전체 조합원에게 임산물유통센터 이용권 1만원과, 숲카페 커피할인쿠폰 1만원을 배부하는 등 출자 배당금 외에도 추가로 상품권을 배부해 조합원의 지위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에 주력했다.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우수조합원 자녀 15명에게 ‘늘푸른 장학금’ 총1500만원을 수여하였다.
특히 금년에는 ‘2020년 산림조합 종합시상식’에서 부상으로 받은 700만원을 더해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10년째 이어지는 ‘늘푸른 장학금’ 의미를 더했다.
이어 김영범 정읍국유림관리소장, 박영주 금융과장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되고, 조합 우수고객 22명과 우수직원 9명에게 조합장 표창을 수여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2021년도에는 산림경영회 구성 및 운영을 통한 조직강화, 작목반 구성을 통한 임업생산 교육 및 판로 강화, 산사랑 산악회 및 산울림 노래교실 운영을 통한 임업인 소통 및 유대강화, 조합원 차량을 이용한 홍보강화에 나서 조직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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