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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7만8000명 접종 준비

3월까지 의료기관 종사자 등 5000명 접종

라태일 완주부군수
라태일 완주부군수

완주군에서는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약 5000명이 다음달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봉동읍 소재)에서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18세 이상 7만80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3월까지 병원급 이상 보건의료 인력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입원자, 노인의료 복지시설 입소자, 재가복지시설 등 집단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되며, 대상자는 5000여 명으로 추산된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참여 의사 확인을 마쳤고, 안전하고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 현장 점검도 계속 병행하고 있다. 또 백신전용 냉동고 설치 일정을 검토하며, 접종센터의 구역별 공간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숙련 인력 20여명을 추진단에 투입한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라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시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추진반에 시행총괄팀과 백신수급관리팀, 접종기관관리팀, 대상자관리팀, 접종센터 운영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등 6개 팀을 편성한 바 있다.

라태일 부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인 만큼 군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완주군도 예방접종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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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jhki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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