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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방역 긴급 현장점검

전춘성
전춘성 진안군수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7일 관내 ‘공공’ 실내체육시설의 방역체계와 운영 실태 파악을 위해 시설물별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계 공무원을 대동하고 실시한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타 지역에서 실내체육시설 내 마스크 미착용, 출입명부 관리 미흡 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것을 염두에 두고 비슷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 군수가 점검을 실시한 곳은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 실내체육시설로 골프 연습장, 군민체육센터 헬스장, 국궁장, 문예체육회관 등이었다. 군수 일행은 각각의 방문지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전 군수는 실내 체육시설 운영 관계자들에게 “시설별 위험요인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9일까지 전 군수는 공공 실내체육시설 말고도 민간이 운영하는 태권도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같은 실내체육시설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인 민간시설 11개소에 대해 시설별 위험요인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점검 사항은 1.5단계 방역지침에 따른 실내시설 거리두기(4㎡ 당 1명 인원 제한) 준수 여부는 물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 음식물 섭취금지 등이다.

정상식 팀장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하다가 오히려 감염 피해가 발생하는 불상사가 없도록 다소 불편하더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18일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타 지역 실내체육시설은 수영장 2, 체력단련장 2, 무도장 1, 태권도장 1, 스크린 골프장 1, 탁구장 1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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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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