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철 공사 중지 조치를 다음달 전면 해제한다.
시는 24일 겨울철 중단했던 남부지구 중로2류43호 도로개설공사 등 4건의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에 대한 개설공사를 오는 3월2일 자로 일제히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급강하할 것을 대비해 현장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해빙기를 맞아 공사장 주변 현장점검을 보다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사 재추진에 따라 건설업체들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품질과 안전관리에 특히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겨울철 공사 현장에서의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지난해 말 도시계획도로 공사 현장에 대한 전면적인 공사 중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공사 중지 전면 해제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앞으로 한층 탄력을 받아 추진됨으로써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도시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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