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 관련 입장 발표
1000개 이상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기대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협의회장 김영창)가 24일 고창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와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 “현재 우리군은 줄어드는 인구와 초고령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는 위기상황에 직면해 있어,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다”고 진단했다. 또 “수년동안 방치되어 있던 고창일반산업단지에 기업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는 것을 보면서 군민으로써 큰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최근 일각에서 동우팜투테이블이 입주하면 악취, 폐수 등의 환경문제로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이 취소될 것이라고 걱정하는데, 닭고기 가공업보다 더 열악한 조건의 기업들이 입주한 모 지자체에서도 생물권보전지역을 온전히 지켜가는 사례가 있듯이 우리군도 환경을 보전하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낙수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주민자치위원협의회는 또 “전라북도 향토기업인 동우팜투테이블이 고창군에 들어오면 1000개 이상의 직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며, 이는 대다수의 군민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라며 “이제는 기업유치와 관련된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군민과 지역, 기업이 상생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 소멸위기 지역에서 벗어나 미래가 보장된 고창군이 되기를 희망한다”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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