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맞아 브랜딩 강화 등 3대 사업 역점
완주군이 오는 17일 ‘완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유튜브 방송 방식으로 진행된다.
완주군은 2일 오전 박성일 군수와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 여행도시 완주’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완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점 목표로 정한 4개 분야(이벤트와 콘텐츠 프로그램 강화, 관광 인프라와 수용태세 개선, 전략적 홍보 마케팅, 민관협력 활성화) 90개 세부과제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또, 올해에는 완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인 완주 브랜딩 강화를 비롯한 관광 수용 태세 확립, 관광 상품 발굴 등 3대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어 올해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위기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에는 관광 상품을 강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집중, 관광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그동안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조직 구성, 브랜드 이미지 통일(BI·Brand Identity), 슬로건 ‘바람따라 완주따라’ 확정, 대표 관광콘셉트 결정, 관광정책 활성화 포럼 개최 등 준비 작업을 계속해 왔다.
박성일 군수는 간부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관광 트랜드를 반영한 소규모 안전 여행지 완주, 그리고 청정자연 감성과 고품격 문화 감성, 그리고 원조 로컬푸드를 두루 갖춘 여행지로서 완주가 최적지임을 알리는 데 주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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