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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올해 출생 아동 첫 통장 만들면 축하금 지원한다

정읍시가 저출산 현상 극복의 일환으로 올해 출생한 아동 명의로 첫 통장이 개설되면 축하금을 지원한다.

유진섭 시장은 19일 MG정읍새마을금고 김석주 이사장과 ‘우리 아이 생애 첫 통장 개설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에 대해 해당 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 발급 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출생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1인당 출생 축하금 10만원을 지원(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해 정읍새마을금고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많은 출생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통장 개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석주 이사장은 “MG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축하금 지원사업을 계기로 사회 공헌 활동 분야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민간단체가 지자체에 동참하는 최초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역 내 기관과 단체의 상호협력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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