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코시티, 완주 삼봉지구 3개 학교 설립안 29일 교육부 투자심사 예정
전주에코시티 2곳(초, 중 1곳씩), 완주 1곳(초1)
도교육청 앞선 지난 2월 25일 자체투자심사 열고 2024년 3월 개교 목표 자체 통과시켜
전주에코시티와 완주삼봉지구 초·중 3개 학교 설립 안 등 전북교육 당면 현안의 중앙투자심사결과가 이번 주 나온다.
26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전북도교육청이 위원회에 제출한 2024년 3월 개교(원) 목표 도내 초·중학교 신설과 신설 대체이전 계획안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
지역별로는 전주 에코시티 2곳(초(에코시티 3번째 초등학교), 중(전라중 대체이전) 각 1곳), 완주 삼봉지구 1곳(초 1곳)이다. 또한 기존 전라중(전주시 덕진동) 부지에 전주교육지원청을 이전 신설안도 결정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할 경우 학생들의 통학여건이 개선되고 학습권을 보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25일 도교육청은 자체투자심사를 열고 2024년 3월 개교(원)를 목표로 한 도내 유·초·중 4개 학교 신설과 신설 대체이전 계획을 통과시켰다.
전주 에코시티의 경우 초등학교는 17블록 앞 에코시티 내 3번째 초등학교 신설계획으로, 사업비는 357억원이다. 규모는 특수학급 1개 포함 37개 학급이다. 초등학교 신설이어서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이다.
신설대체이전 형태로 전라중을 에코시티로 이전하려던 해당 안을 교육부로부터 5차례 재검토를 받는 등 사업추진에 부침을 겪었지만, 도교육청은 이번 중투 통과를 자신하고 있다.
교육재정 건전성 확보라는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전주교육지원청을 기존 전라중 부지에 이전시키고 현 교육지원청 부지를 공공매각 하는 형태로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례동초등학교를 삼봉지구 내로 신설 이전하는 안(315억원)도 통과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당 지역들의 경우 신도시로서 인구유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교 신설과 대체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교육부 중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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