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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경기도 대체인증부품산업 활로 개척 위해 맞손

/오세림 기자
/오세림 기자

전북도와 경기도는 17일 군산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대체인증부품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제품 확산을 통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체인증부품은 제조사 또는 수입사가 판매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순정품)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으로 순정품과 성능 및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순정품 대비 30% 정도 저렴한 제품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와 경기도는 대체인증부품 활성화 사업 기반 조성과 대체인증부품 생산, 유통 및 소비지원,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및 정책사업 기획, 대체인증부품 소비 확대를 위한 대국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그간 전북도는 군산의 자동차부품산업의 위기를 대응하고자 정부와 함께 신규 먹거리 사업으로 대체인증부품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해왔다.

일환으로 20020년부터 올해까지 ‘일감 창출형 자동차 대체부품산업 생태계 구축사업’(총사업비 150억 원)을 추진해 자동차 공동활용 장비 및 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 등 장비구축과 기업체 시금형(제품) 개발 지원, 품질인증 지원센터 건립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협약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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