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두 (사)사선문화제전위원장(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공동대표·서울시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고문)은 18일 오전 10시 옛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마당에서 열리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년 서울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 위원장은 1980년 5월 광주 민중항쟁 당시 신민당 정책위원으로 광주지역에 내려가 신군부 세력에 의한 유혈 진압의 진실을 조사해 외신에 알렸다. 이후 신군부에 체포돼 고문을 받았고 국가보훈처에 상이 11등급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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