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이사장 이상덕)은 전북지역 선생님들의 제자 사랑 실천 기금으로 마련한 ‘제자자랑 Real Love‘ 사랑의 열매 장학금 5000만원을 도내 난치병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재단은 유ㆍ초ㆍ중ㆍ고등학생 47명에게 각 100만원 씩 총 4700만원의 장학금을, 코로나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300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한다.
재단은 난치병에 걸려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내 뜻있는 교육 가족들의 정성으로 모아진 기금으로 운영되며 난치병 학생 가정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해왔다.
이상덕 이사장은 “치료비 압박을 받는 어려운 가정에 이 장학금이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참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한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직원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장학재단으로 앞으로도 1인 1계좌 갖기 운동에 적극 힘쓰며 전북교육의 참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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