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향토기업인 (유)삼흥산업(대표 송영기)과 (유)삼흥에코그린(대표 송명희)은 인재육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정 후원금 1120만 원을 9일 김제시에 기탁했다.
이날 지정 기탁된 후원금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500만원,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민관협력사업에 500만원, 7남매를 양육하는 다자녀가정 후원금으로 120만원이 각각 사용될 계획이다.
금산면에 소재한 시멘트제조 전문업체 (유)삼흥산업과 (유)삼흥에코그린은 지난해 저소득층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각각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송영기 대표는“갈수록 학령인구가 줄어드는 농촌 지역의 저출산 문제 극복과 미래 세대 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저출산 대응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귀한 후원금을 마중물 삼아 아이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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