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16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정은식)와 함께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제시 금산면 삼봉리 양파 재배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지난 5월 전북농협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농촌 지역 사회공헌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의 실천을 위해 추진됐으며, 전북농협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양파 수확 작업을 실시하고,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이번 합동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양파 생산농가의 인력부족 해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좋겠다”며 “전북농협은 6월말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농촌 인력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4월 익산시 삼기면 딸기농가 육묘작업을 시작으로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도내 공공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60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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