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5월 광공업 생산, 출하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5월 전북지역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 증가했다.
5월 업종별 생산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화학제품은 30.2%, 1차 금속은 45.1%, 기계장비는 55.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음료 15.4%, 금속가공 12.4%, 기타 운송장비(항공기 부품, 특수선박)가 77.4% 감소했다.
5월 지역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증가한 추세를 보였으나 지난 4월 보다는 0.8% 감소했다.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8.5%, 지난 4월 보다 0.8% 늘었다.
재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7%, 지난 4월 보다 7.6% 감소했다.
재고는 음료, 기계장비, 전기장비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식료품, 1차금속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9.6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5% 증가했다.
신발·가방, 화장품, 기타상품, 가전제품은 감소했으나 의복, 음식료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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