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8:50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국민연금, 해외투자자산 해외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내년부터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안정적인 보관·관리 업무를 담당할 해외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공고 이후 제안서 접수와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1순위에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 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 2순위에 ‘뉴욕멜론 은행(BNYM, The Bank of New York Mellon Corporation)’을 각각 선정했다.

공단은 우선협상대상 은행들과 업무수행 관련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최종 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수탁업무의 위험 분산 및 투자자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순위별 협상 과정을 거쳐 해외주식, 해외채권을 구분하여 수탁 계약을 각각 체결한다. 해외 대체투자 자산에 대해서는 해외주식 담당 기관이 수탁업무를 병행 수행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을 기본으로 하지만 평가를 거쳐 2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지난 4월 말 기준 기금 적립금 872조 원의 38.5%에 해당하는 339.9조 원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222.4조 원, 채권 48.7조 원, 대체투자 68.7조 원으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