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
군산에 스마트도시 안전망이 구축되면서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됐다.
군산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경찰서·군산소방서·육군 군산대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보고회 및 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과 시비 6억 원 등 모두 1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에 착수해 10개월 동안 사업추진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최종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전북경찰청 112상황실과 전북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군산경찰서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 및 대응할 수 있게 돼 각종 재난·범죄·화재·구조 등의 업무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군산시만의 특화 서비스인 지능형 시설물, 지능형 선별관제, 안심귀가, 군부대 영상 지원 등을 추가, 통합플랫폼 기능을 확장해 CCTV 관제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군사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해결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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