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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업 취약계층에 300여개 공공일자리 제공

시, 18일까지 ‘2021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전주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및 고용 안정을 돕기 위한 ‘2021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31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생활 방역 △문화·관광시설 업무 지원 및 환경정비 △청년지원 등 3개 분야로, 총 64개 사업에 배치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출입자 발열 체크, 명부관리, 방역 활동 등을 생활 방역 업무에 절반이 넘는 185명을 투입한다.

근무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1월 26일까지로, 1일 4시간씩 주 2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부대 경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 수당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전주시민(청년지원 사업의 경우 만 18~39세)으로, 실직, 휴·폐업 등을 겪은 취업 취약계층의 경우 우선 선발된다. 다만, 현재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노사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일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향후 시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지원이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된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할 예정이다.

김봉정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벼랑 끝에 선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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