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고자 오는 26일 오후5시부터 ‘라이브 커머스’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법이다. TV홈쇼핑과는 달리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번에 열리는 라이브 커머스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판매하는 농특산물은 사르밧한과의 쌀조청유과세트이며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접속하여 전국 어디서든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8월 27일 공덕농협의 한입고구마, 9월 11일오성푸드의 누룽지, 9월 13일 새만금유기농꾸지뽕의 뷰티스틱, 9월14일 백산인삼의 홍삼진액’을 총 5회에 걸쳐 판매할 계획이다.
김병철 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언택트시대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면서 “다양한 판로를 통해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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