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오마이스 태풍에 이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붕괴 예상 지역 안전순찰 활동 등 선제적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풍수해 장비는 수중펌프, 양수기, 고무보트 등 3종 32점의 장비를 100% 사용 가능하도록 일제 점검해 출동태세를 강화했다.
집중호우로 배수지원 및 안전조치 신고로 출동해 민원을 해결하고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및 침수우려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36개소에 대해 수난사고 시설물 점검 및 안전순찰도 실시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침수가 예상되면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약품과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준비하고 대피 전에 수도와 가스 밸브 잠금, 배수로 이물질 제거, 전기차단을 조언했다.
박덕규 서장은 “가을장마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며 “대원들은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 예방을 위해 온 힘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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