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코로나19에 따른 취업난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됨에 따라 구직 단념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와 청년지원센터는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과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들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에따라 1기 프로그램은 지난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2기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참여자 66명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시는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 개인별로 취업 활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청년 도전 지원사업 교육 이수 청년들이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구직활동과 사회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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