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시민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9명, 일반인 2명에게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사람,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 되는 인증제도다.
올해 상반기 하트 세이버는 총 3건의 심정지 발생 상황에서 환자를 소생케 한 6명(구급대원 4명, 일반인 2명)에게 수여됐고, 브레인 세이버는 2건의 급성 뇌졸중 환자의 회복에 기여한 구급대원 4명, 트라우마 세이버는 1건의 외상환자의 회복을 도운 구급대원 3명에게 수여됐다.
브레인 세이버를 받은 김재희 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했을 뿐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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