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주민 공동체가 직접 창작한 ‘완주여행 체험키트’ 체험단을 모집해 솜씨 뽐내기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9월과 10월 총 2회차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언택트로 진행되며, 5종의 완주 특색을 담은 체험키트를 이용해 스스로 관광상품을 만들고,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세로 취소된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대표하는 체험상품을 축제 현장이 아닌 집에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1차 모집은 오는 18일까지다. 국가농업유산으로 지정받은 완주군 대표 농산물인 ‘생강’을 소재로 한 생강청만들기, 생강샴푸바만들기, 천연염료를 이용한 가죽지갑만들기 등 총 3개 체험키트가 300명에게 제공된다.
또한, 10월20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하는 2차는 150명에게 삼례 금와생태습지에서 발견된 금개구리를 소재로 한 ‘금개구리 손인형만들기’와 나라꽃 무궁화 선양도시 완주를 대표하여 ‘퀼링무궁화액자만들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방법은 ‘완주여행의 모든 것’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채널에서 팔로워, 친구소환, 게시글에 댓글남기기 등으로 응모하면 된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고민 끝에 올해 축제를 취소했지만, 집에서라도 가족끼리 완주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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