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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호응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 좋은 이웃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좋은 이웃들은 산서면 오명섭(81세) 어르신 외 3가정에 1가구당 250만원 총 1,000만 원을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추위와 불편한 몸으로 집 밖의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정을 발굴하고 실내 부엌에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해 드려 어르신들의 불편을 덜어 드렸다고 11일 밝혔다.

혜택을 받은 어르신들은 “너무너무 고맙다”는 거듭된 인사와 동네 이장들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강영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르신이나 이웃들을 발굴하고 역량을 다해 이를 해소하고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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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leej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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