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성여중(이사장 이효종) 관악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학교 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날 발표회는 ‘위드 코로나’ 시작에 발맞춰 졸업하는 중 3학생들과 지친 지역 시민들과 함께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방점을 찍고 10개 파트 강사들과 함께 다양한 스토리를 선보였다.
특히 페스티벌의 피날레 ‘워싱턴 포스트 마치(The Washington Post march)’곡은 경쾌하고 즐거운 퍼포먼스가 연출되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2013년 9월 교육부의 학생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금성여중 관악부는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5회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으로 관록 있는 오케스트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또 금성여자중학교가 ‘관악의 명문 중학교’로 거듭나게 한 배경에는 유인준 지도교사의 헌신적인 노력과 금성학원 재단, 오영순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다는 지역 주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재단 이효종 이사장은 “금성여중은 다양한 문화행사로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시민 여러분들이 이번 음악 축제를 통해 힐링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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