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사회통합 부문 선정
전북도내 최초 도입한 나눔곳간 등 복지 안전망 구축 노력 인정
전북도내 최초로 도입한 나눔곳간 등 익산시의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WBC복지TV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이 공동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사회통합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아름다운 봉사 정신과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 단체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시장은 지난 2월 전북도내 최초로 ‘나눔곳간’을 도입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무료로 나눔으로써 연대와 나눔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개장 6개월 만에 1만1825명에게 5억9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나누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정부의 긴급복지 지원범위보다 확대된 ‘익산형 위기가구 긴급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정 시장은 “익산시를 대표해 받은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책임지며 더불어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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