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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적십자사,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 시작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022년도 적십자 회비 집중모금을 벌인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올해 모금의 슬로건은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적십자회비’이다.

적십자 회비는 만 25세 이상 만 75세 미만 세대주를 대상으로 1만 원 씩 국민성금 형태로 모금되며, 개인사업자 및 법인에게도 별도의 지로용지가 발행된다. 적십자회비는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내 최대 모금 운동이며 수납 창구 활용의 편리함과 나눔 실천 홍보물로서 기능을 위해 지로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전북적십자사는 지난 30일 기준으로 27억 9800만 원(일반 회비 15억 7800만 원, 후원회비 7억 7000만 원, 기부 금품 3억 5000만 원)을 모금했으며, 내년 목표 모금액은 29억 5600만 원(일반 회비 15억 7300만 원, 후원회비 11억 4000만 원, 기부 금품 2억 4300만 원)이다.

전북도민들이 모은 올해 적십자회비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희망풍차 결연세대 625가구와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지난 여름 발생한 익산 수해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품,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긴급 구호물품, 세탁봉사, 목욕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회비를 사용했다.

이선홍 회장은 “도민들이 모금해준 적십자 회비는 온전히 전북 지역의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 4대 취약 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사용된다”며 “내년 회비 모금에도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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