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39표 중 373표(50.47%) 득표, 8표 차이로 당선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 선거에서 한창훈·문상훈씨가 위원장과 사무국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지난 10일 2파전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한창훈 후보는 총 투표수 739표 중 373표(50.47%)를 얻어 365표(49.39%)를 기록한 조기현 후보를 8표 차로 제치고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창훈 후보(상수도과)는 문상훈 사무국장 후보(미래농업과)를 러닝메이트로 해 ‘행동하는 노조! 실천하는 노조! 조합원만 바라보고 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은 하소연센터 운영, 시도 중복감사 반대 투쟁,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우대, 코로나19 전시방역 반대 및 충분한 보상 요구, 초과근무시간 개선 및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 운영, MZ세대와 386세대가 깐부가 되는 날까지 힐링캠프 운영, 현재 35세 이상 건강검진을 전 직원으로 확대, 도청 낙하산 인사제도 연대투쟁으로 저지 등이다.
한창훈 당선자는 “오로지 조합원들만 바라보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든든한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임원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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