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사람키우기 장학금 기탁
올 연말에도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고창사람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법률사무소 한서(김용빈 변호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했으며, 앞서 15일에는 고창읍 유제관씨 가족(사위 오윤석, 아들 유구상, 딸 유다송)이 각각 200만원씩 총 6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유진씨엔씨(이사 유온법)에서도 1000만원을 기탁했다. 유온법 이사는 고창장학재단에 3년 연속 1000만원씩을 기탁하며 큰 힘이 되고 있다. 여기에 고창읍 한희춘씨도 3년 전부터 50만원씩 늘려가며 올해는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으로 (재)고창군장학재단에는 올해만 2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이 모였다.
특히 민선7기 이후로 7억50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장학금으로 기탁됐다. 이는 1998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현재까지 장학기금 조성 총액 8억2000만원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고창사람키우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창의 자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학사업과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