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6:19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보도자료

남원시, 생태녹색관광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백두대간 생태정거장 서어나무숲 Eco Station'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힐링 관광 콘텐츠인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억2000만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으로 전북도와 남원시는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과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생태마을길 안내체계 구축, 산책로 정비,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확충한다.

이를 통해 남원시가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나는데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녹색관광의 주요 사업대상지인 운봉의 행정마을 서어나무 숲과 삼산나무 소나무 숲,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내년 3월부터 생태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숲에서 멍 때리기, 숲 속 북 카페, 자연소리 체험 등 생태자원과 역사·문화·인문학적 이야기를 결합한다.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생태자원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생태관광콘텐츠 개발 △관광상품 브랜드화의 선순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운봉 서어나무 숲을 기반으로 남원이 한국을 대표할 만한 생태관광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으로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생태녹색관광
김선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