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사업,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등
전북도가 국가예산 9조 원 시대 성과에 이어 전북에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 3건이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통과했다.
기재부는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12월 중 조사가 완료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결과 전북도 사업 3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통과된 사업들은 군산(대야)~새만금 신항만 구간 단선 전철을 신설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사업과 새만금 고유의 자연생태 경관을 창출하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2단계 사업‘, 5개 시·군 약 130만 도민의 수도시설의 안정성 확보하는 ‘전주권 광역상수도 관로 복선화 사업‘ 등이다.
전북도는 이번 예타 통과 성과가 도가 추구하는 생태문명시대 전환과 새만금 트라이포트 구축 당위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해 국가예산 최대 확보에 이어 예타 사업 3건을 모두 통과시키는 트리플 크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예타 통과된 사업들은 전북도 생태문명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조화로운 새만금 개발을 견인할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엄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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