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실시…현 회장·부회장 2파전 양상
전국적으로 종사자가 35만여 명에 달하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의 중앙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이달 27일 실시된다.
지난 2007년 4월 창립된 한국피부미용사회는 전국 20개 지회에 2만1964개 업체(2018년 통계청 자료)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회장 선거는 창립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선거는 초대∼5대까지 15년간 협회를 이끌어 온 현 조수경 회장이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부회장인 황미서 씨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2파전 양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 회장은 최근까지 피부미용기기 제도화 문제와 관련해 불합리한 문제점을 알리며 미용기기의 제도적 관리체계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공약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장변화의 능동적 대응을 위한 혁신을 내세운 황 부회장은 △뷰티산업 중심이 되는 협회의 플랫폼 역할 △산·학·기관 협력을 통한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피부 미용업의 전문직업인으로의 지위 향상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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