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송림건설 고복환 대표가 지난 14일 신림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라면 30박스, 화장지 30롤, 과자 30박스 등 2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부했다.
고창군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고복환 대표는 매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생필품 및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해리제재소(대표 정정자)도 같은날 해리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해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정자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13일에는 흥덕면 꿈나무어린이집(원장강미정)이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흥덕면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고창군 부안면 용산마을 하지민 부녀회장이 직접 정성 들여 담근 고추장 2.5㎏ 20통을 부안면에 기탁했다.
이웃 사랑이 가득 담긴 고추장은 생계가 어렵고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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