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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승인 사업 본격 추진

인재양성·민간주도·자립성장 기틀 마련

부안군은 오는 2023년까지 청년·귀농귀촌인 등 군민 인재양성과 민간주도 자립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70억 원을 투자한다.

이 사업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의 융·복합을 통해 농촌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적자원을 활용한 주체 형성 및 역량강화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수립했다.

지난 1월 26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안)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고, 이를 고시하면서 향후 세부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속가능한 부안군 안심농산업 활성화’를 비전으로 △안심하고 힐링하며 머물 수 있는 부안군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부안산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3대 전략, 4대 중점과제, 10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기 구축된 ‘신활력공작소’ 는 지역공동체 거점 교류공간으로 활용돼 놀이·연대·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게 되며, ‘안심농산업 공유유통 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관내 농산물과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부안군은 지역공동체 발굴 및 육성, 지역대표 안심 농산물 상품화, 현장 전문가 역량개발, 부안특화형 밀키트 개발, 농촌 융·복합산업 발굴 및 관광 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연대와 상생의 경제적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주민참여, 일자리창출, 소득증대 실현을 위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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