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 대여와 교육 프로그램 ‘나도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운영
고창군이 성호도서관 2층에 ‘스마트 K-도서관(미디어 창작공간)’ 조성을 완료하고 2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6천만원(국비 50% 포함)을 투입해 여자열람실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코로나 19를 계기로 나타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소비 증대와, 개인 방송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춰 군민들에게 카메라, 편집용 PC 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장비가 마련된 공간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영상 제작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미디어 창작공간 대여는 2월 21일부터(휴관일, 점심시간 제외) 1일 3시간, 주 2회 이용 할 수 있으며, 사용일 1주일전까지 전화, 방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3월 16일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와 금요일 오전에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개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나도 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운영한다
오태종 군 문화예술과장은 “‘공공도서관의 기능이 지식정보 전달에서 지식문화 콘텐츠 생산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1인 콘텐츠 제작과 개인 방송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농어촌 지역이라는 이유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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