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군수와 산림청 관계자 다양한 연계 사업 논의
오는 2024년 말까지 본 공사 마무리 예정
진안지역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이하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10일 전춘성 진안군수와 산림청 관계자가 만나 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연계 사업을 논의하면서 산림치유원 조성부지 인근의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군수실에서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 등과 만나 백운면에 조성 중인 산림치유원과 관련한 연계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군은 산림청이 추진 중인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산림청은 군이 추진하는 산림치유원조성사업의 연계 사업과 관련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군에 따르면 국책사업으로 조성 중인 산림치유원은 총사업비 844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림치유원 기본설계와 용역을 진행하고 지난해 8월엔 동부건설을 실시설계‧용역 적격자로 선정, 설계까지 마쳤다.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본 공사에 돌입했으며 본 공사는 오는 2024년 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산림치유원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연계 강화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 등에게 설명하면서, 공사 추진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안전조치를 요구했다.
산림청 김주미 과장은 “산림치유원 조성이 순조롭기 위해선 산림청과 진안군 간의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민에 대한 보편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과 지역 상생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산림치유원 조성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산림청에서 다양한 지역연계사업에 관심을 갖고 본 공사와 관련한 주민 안전 조치를 철저히 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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