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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새만금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컨트롤 타워 세워진다

21일 새만금산단 2공구에서 종합지원센터 착공식 개최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오는 2023년 7월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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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될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이 21일 새만금산단 2공구에서 열렸다./사진제공=군산시

새만금 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융복합과 관련된 연구개발·인력양성 등을 지원할 컨트롤 타워가 세워진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21일 새만금산단 2공구에서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2차관,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이원택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될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RE3020’ 목표달성 및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지역의 자생적 생태계를 갖춘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의 RE3020 정책은 2030년까지 우리나라 신재생발전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으로 산업부 소속 에너지위원회에서 2019년 11월 새만금과 광주·전남을 국내 처음으로 지정했고 이어 2020년 경남, 경북, 부산·울산, 충북이 추가됐다.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새만금 일원에 위치한 군산2국가산업단지(15.8㎢), 새만금산업단지 1·2·5·6공구(7.7㎢), 부안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0.4㎢)를 포함한 총면적 23.9㎢로 구성됐다.

이곳은 에너지 중점산업의 실증·시험 설비를 집적화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산·학·연 유치를 통해 새만금을 재생에너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육성하는 노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종합지원센터는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5844㎡, 지상 5층 규모로,  오는 2023년 7월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업체인 소리종합건설(주)(대표 박원식)이 시공을 맡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이곳 건물에는 전력거래센터, 법률지원센터, 회의실, 세미나실 및 16개의 임대사무실과 사용자 복지를 위한 식당,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종합지원센터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서 에너지 분야 입주기업 및 연구기관 지원을 위한 종합플랫폼으로 우수 기술보유 입주기업 안착 및 경영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인근 연구기관 등과 연계교류 촉진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기능도 수행할 방침이다.

종합지원센터의 단지 내 컨트롤타워 기능을 통해 재생에너지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써 집적효과를 극대화하고 국내외 에너지 기업들 간 단지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술혁신, 산학연 연계를 통한 연구개발-실증-사업화의 선순환 시너지 창출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도지사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활성화를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 실현과 전북의 산업경제도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에너지산업의 축적된 역량과 기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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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컨트롤 타워 #종합지원센터 #RE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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