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 국회의원(전주 갑)은 1일 완주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완주-전주, 완‧전 통합특례시 출범을 통해 전북형 메가시티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이재명의 약속, 김윤덕이 합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대선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완주군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완주군 공약은 △완주-전주 통합을 통한 완‧전 통합특례시 지정으로 전북형 메가시티 구축 △중대형수소차 특화도시 조성 △사회적경제사관학교 설립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관 조성 △화산면 원승지구 저수지 조성 지원 △천주교 대표성지로 초남이 성지 개선 지원 등 6가지다.
이어 "첨단과 전통이 어우러진 완주군은 지금 도농복합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다"며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완주와 전주의 완전한 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완주-전주 통합특례시 지정으로 전북형 메가시티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광역시 없는 전북이 살아남는 길은 특례시 지정을 통해 수 조원 단위의 광역교통망 예산을 확보하고, 새만금-군산-익산-완‧전 통합특례시를 잇는 전북형 메가시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