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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진안군 국가예산 확보 위한 잰걸음

대통령직 인수위에 ‘국가정책사업’ 반영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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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사진 중간)가 지난 4일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사진 오른쪽, 전북도당위원장 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사무실을 방문해 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관련, 산림고원 조성을 강력히 요청했다. / 사진제공=진안군

진안군이 ‘지역 정책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소속 정운천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전춘성 군수와 관계부서 공무원들은 지난 4일 차기 여당을 예약한 국민의힘 소속 정운천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3·9대선 공약에 등장한 지역정책 관련 제안서를 제출하고, 이를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제출한 제안서에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현재 정운천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 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전 군수 일행은 이날 정운천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을 통해 전북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정책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은 지난 3·9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전북지역 공약 사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수 일행은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으로 분지형 고랭지 자연·생태 자원을 활용하는 정원형 약용 식물단지를 조성, 약용식물 원료·체험 기반을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덕권 친환경 산악관광 특구지정으로 산악관광 진흥구역을 지정·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건의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뿐 아니라 친환경 산림 복합테마파크 조성, 구연동화숲 조성 등의 사업도 추진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이 같은 다수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선 사업 시행자의 투자촉진, 규제완화와 지역주민의 우선고용 등에 대한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춘성 군수는 “국내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산림자원의 활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그것은 다름 아닌 바로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을 조성하고 친환경 산악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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